강원도 정선 여름 휴가철 가족들과 갈만한 계곡 미리네 폭포

미리내 폭포

여름 휴가철 가족들과 물놀이하기 좋은 정선 개미들 마을 미리내 폭포에 다녀왔습니다.

산에서 내려오는 물들이 만나 흐르는 계곡물이라 물의 깊이 또한 깊지 않아

어린아이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입니다.

 

미리내 폭포는 물이 흐르는 상류 쪽과 하류 쪽 느껴지는 풍경이 다릅니다. 

폭포가 흐리는 반대편 하류 쪽은 미리네 폭포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추억을 남기기 좋습니다.

 

 

 

 

 

 

1. 주차 공간

따로 마련된 주차장은 없지만, 도로 주변에 차를 주차 할 만한 공간이 군데군데 존재합니다.

차에서 내리자 마다 내리 쬐는 햇볕이 오늘따라 너무 강렬합니다. 

하지만, 풍경 하나 만큼은 정말 예쁘다고 생각합니다.

 

 

 

2. 캠핑

내려 가는 길목에 바리 게이트가 쳐져 있지만,

이미 벌서 오신 분들이 텐트를 치고 휴식을 하고 계십니다.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조용히 놀다가 가겠습니다.

이곳은 취사 금지 구역입니다.

환경 감시 차량이 수시로 순찰을 돌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3. 미리내 폭포 전경

길을 내려가자 마자 바로 보이는 정선 광덕리 개미들 마을의 미리내 폭포가 보입니다.

원래 이 폭포의 이름은 용소 폭포라고 아버지에게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대낚시를 가지고 와서 아버지와 함께 추억을 만든 소중한 장소 이기도 합니다.

계절과 시간대만 잘 맞는다면 송어 낚시를 하시는 분들을 종종 볼수가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곳은 매년마다 맨손 송어 축제를 하던 곳이 엇지만, 코로나 이후론 축제 이야기가 없습니다.

 

 

 

4. 주변 경치

엄청난 경치에 다시 한번 놀랍니다.

자연에서 인간은 한없이 작은 생명체 뿐입니다.

 

 

 

누군가 소원을 빌며 세워둔 돌탑

어릴 때였다면 바로 부셨지만, 

이제는 그러지 않습니다. 

 

 

 

5. 또 다른 휴식 장소

입구 옆 작은 숲 속 공간이 있습니다.

이미 누군가 오셔서 해먹을 설치해 놓고 물놀이하려 가셨나 봅니다.

오늘 하루 가족들과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