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가볼만한 곳 겨울 눈내린 다음날 가면 좋은 겨울 만항재 사바하 촬영지

정선에는 여행을 하기에도 좋고, 휴식을 즐겨도 좋은 자연경관이 좋은 곳들이 근처에 즐비해 있습니다. 오늘은 겨울에 가볼 만한 곳 눈이 내린 후 가면 힐링 그 자체인 겨울 만항재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만항재 가는 길 

만항재는 하이원이 있는 사북을 거쳐 고한에 위치해 있습니다. 만항재로 올라가는길에 유명한 정암사가 위치해 있고, 좀 더 정상으로 올라가면 만항재가 나옵니다. 봄 철에는 야생화가 많이 피기에 야생화 탐방로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고, 만항재 정상에는 예전 탄광으로 사용하던 운탄고도라는 길이 있습니다. 산악자전거 혹은 트레킹을 즐기기 위해 사계절 내내 방문객이 끊이질 않는 곳입니다. 

 

 

눈이온 다음 날 만항재 방문시에는 일찍 가심이 좋습니다. 이유는 정상에 주차장이 혐소하기 때문에 남들보다 일찍 가면 주차도 편하게 하고 주변은 좀 더 편안하게 감상할 수가 있습니다. 물론 늦게 방문하여도 상관은 없습니다. 거리가 멀어지긴 하지만, 정상 기준 좌,우 갓길에 차량을 주차하시면 됩니다. 단, 늦게 가면 갈수록 주차 자리가 멀어질 수가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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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항재 그리고 운탄고도

최근에 만항재를 방문 했을때에는 많은 관광객뿐만 아니라 운탄고도 트레킹을 하시는 분들을 많이 볼 수가 있었습니다. 관광을 하시는 분들의 경우 인스타 사진을 많이 찍고, 가족 단위로 많이 와서 즐기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만항재는 우리나라에서 차량으로 이동할수 있는 가장 높은 해발 1330M에 위치해 있습니다. 운탄고도 또한  같은 해발에 위치해 있고, 트레킹 코스는 1길에서부터 9길까지 있습니다. 하루에 다 돌수가 없는 트레킹 코스이기에 계획을 짜고 움직이는 걸 추천합니다. 찾아보니 장재현 감독의 사바하의 촬영지가 이곳 야생화 탐방로 였네요. 

 

운탄고도 1330 사이트 바로가기 

운탄고도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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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항재 정상 

겨울에는 방문을 한 적이 없어서 여유있게 정상을 향해 출발을 하였지만, 이미 많은 관광객들로 인하여 주차할 수 있는 자리가 없었습니다. 그 덕분에 저는 더욱더 멋진 광경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방문해 보니 풍력 발전기를 많이 설치해 놓았네요. 덕분에 더 예쁜 사진이 나왔습니다.

 

만항재 정상에서 반대 태백 방면으로 내려가는 길목에서 촬영한 사진

 

 

만항재 정상 동영상

만항재는 여름에도 왔었고, 가을에도 왔었지만, 개인적으로는 눈이 온 다음날 하얕게 변한 만항재 모습을 보는 게 개인적으로는 정말 힐링이었던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