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원 월세 60만원 그들이 고시원에 사는 이유

고시원에 사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요? 학생의 경우 학업을 위해 사회 초년생들의 경우 직장을 구하기 위해 서울로 상경해 고시원을 구해 지내고 있습니다. 지역마다 고시원의 한 달 가격은 다르지만 보통은 3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책정이 되어 있습니다.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예전 고시원의 풍경.

어릴 적 들었던 고시원 문화는 서울로 상경하여 집 안을 일으키기 위해 자수성가를 꿈꾸며 사법고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성지 및 메카였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고시원은 젊은 사람, 어르신, 외국인 할 것 없이 각자의 사연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고시원에 사는 사람들.

• A 씨 
  • 19살에 상경 
  • 도박에 손을 되고 고시원으로 들어옴 
• 외국인 B 씨
  • 케이팝이 좋아 한국으로 옴 
    • 서울 신촌 거주 1달째 
    • 한 달 월세 60만 원 
• 직장인 A 씨
  • 직장거리 때문에 고시원에서 살고 있다.
  • 전에 살던 3평의 고시원 월 60만 원 현재는 2평 남짓 40만 원
• 직장인 B 씨
  • 대학원을 다시 면서 취업 준비를 위해 고시원에 들어옴.
    • 고시원이 없었다면 취업을 하지 못했을 것이고 오히려 고시원이 있어서 취업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함.
    • 하루하루 일기를 쓰며 임대 주택 결과를 기다리지만, 결국 떨어짐.

서울 고시원

• 2023 년도 현재 4900여 개

사람들이 고시원에 사는 이유.

• 월세가 저렴하다.
• 직장이 가깝다.
• 보증금이 없다. 
• 관리비가 없다.

고시원 고독사 비율. 

2020년 고시원 30세 미만 거주자 비율 28프로였으나 불과 3년 뒤 18프로 오히려 줄었습니다.

서울시 통계에 따르면 고독사의 11프로가 고시원에서 발생한다고 합니다.

 

각가지 사연과 꿈을 가지고 가는 사람들.

어떤 이는 꿈과 목표를 가지고 새롭게 시작하기 위해 발판 삼아 고시원에서 생활하는 사람이 있고, 다른 어떤 이는 인생의 좌절을 맛보고 고시원에서 산다. 어떤 이는 병들고 갈대가 없어 그나마 저렴한 고시원을 찾아 가지만, 대한민국 고시원 한 달 월세는 사회 초년생이나 인생의 끝에서 새 삶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너무나 가혹한 금액이다. 정부에서는 이런 분들을 위해서 조급히 대책 마련을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